미술은 공간적 또는 시각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로 공간예술 등으로 불린다. 시각적이나 조형적인 방법으로 사람의 감정이나 뜻을 표현하는 예술의 한 종류이다. 미술은 주로 사용하는 도구와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장르를 나눈다.
판화를 포함한 회화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미술의 장르이지만 현대에 들어와서 그 영역이 아니라 한층 넓어지고 있다. 물리적인 재료를 특정 장소에 설치하여 미술가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설치 예술, 백남준 등 다양한 작가들이 새로운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선보이는 비디오 아트, 마르쉘 뒤샹 이후 등장한 개념 자체가 결과물이 되는 개념미술 특정 풍경이나 장소를 대상으로 하는 장소 특정적 대지 미술 등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새로운 매체와 소재가 발견됨에 따라 미술의 영역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술의 표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표현을 중심으로 표현 이전의 사상과 표현 이후의 작품이 있어 세 가지가 올바르게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풍경화를 그릴 때 그리기 좋다고 느껴온 자연 풍경이 있어 그걸 그려보려는 마음과 어떻게 그리겠다는 표현의 방법이 마련되어 구체적으로 풍경화 작품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표현 이전의 아이디어냐,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능력 죽 표현이냐는 것은 늘 예술상의 문제이지만 예술의 성립이 표현에서 비롯하므로 미술에서도 역시 표현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미술 표현에 있어서는 재료도 중요하다. 다시 말해 미술 재료는 미술 표현의 매개체일뿐더러 그 존립을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미술 발전의 밑바닥에는 늘 재료의 발달이 뒤따른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현대미술은 대략 19세기 후반부터 현 대재까지의 미술을 의미한다. 그중에서 미디어 아트 또는 융합예술은 사진 발명 이후 이런 신기술들을 활용하는 예술들을 가리킨다. 뉴미디어아트라고도 불리고 매체에 술로 번역된다. 미디어 아트가 기존의 예술과 다른 점은 작가와 관객의 상호작용에 있다. 전통적인 예술, 즉 회화나 조각은 정적인 제작물로서 심리적 상호소통이 우선적인 데 비해서 미디어아트는 대중매체를 이용함으로써 심리적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인터페이스를 통한 물질적인 상호작용도 일어난다. 대중과의 소통이 은유적인 것에서 더욱 직접적인 것으로 바뀐 것이다. 대중매체가 발달한 오늘 미디어아트는 단순한 예술을 넘어서 일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디지털아트, 디지털 예술은 디지털 기술을 창작 작업의 핵심으로 사용하는 예술 작품이나 작업 전반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1970년대 이후 컴퓨터 아트와 멀티미디어 아트, 미디어아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다양한 예술작품과 작업은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범주 안에 포함된다. 디지털 기술은 회화 기존 미술 작업의 방식을 변화시켰다. 넷 아트, 디지털 아는, 가상현실 등 새로운 형식이 예술적 작업으로 인정되었다. 확장된 의미로 디지털아트는 대량 생산 방식 또는 디지털 미디어를 사용하는 동시대의 모든 예술 작업을 지시하는 데 적용할 수 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함께 신기술의 영향을 받은 미디어 아트 역시 한국 미술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백남준이 점차 비디오 아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국내 미술계에도 백남준의 작업이 소개되고 이와 유사한 시도를 하려는 작가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 내에서 비디오 아트를 시도한 작가로는 박현기가 있다. 이후 미디어아트의 영향이 강해지면서 한국미술은 점차 혼성예술, 종합 예술화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기술의 발달과 함께 태블릿이나 컴퓨터로도 미술, 드로잉 작업이 쉬워지면서 보다 쉽게 예술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 주인장인 곰두리가 할 취미생활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디지털 드로잉이다. 아이패드 또는 갤럭시탭을 이용해서 어려워 보이던 미술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별한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충분히 전문가처럼 보일 수 있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에서 가장 큰 매력이 있을 것이다. 다양한 기능과 쉽게 그림을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은 그림을 배우지 않은 일반인에게도 무섭지 않게 미술을 시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그래서 곰두리도 시도해 보는 디지털드로잉은 대표적으로 프로 크리에이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앱을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는데 필자는 프로 크리에이트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캘리그래피 디자인, 이모티콘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정보 디자인 등의 분야에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면 나아가 취미를 직업으로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도비 시스템즈사에서 개발한 벡터 드로잉 프로그램이다. 맥 OS와 윈도 플랫폼을 지원한다. 파일의 용량이 적고 벡터방식이기 때문에 그림을 확대해도 선명하다는 장점이 있다 쿼크 엑스프레스, 어도비 포토샵과 더불어 전자출판에서 많이 사용한다.
프로 크리에이트는 IOS 및 iPadOS의 사자지 인터액티브에서 개발하고 출시한 래스터 그래픽스 편집기이다. iPad의 예술적 가능성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앱스토어에서 출시되었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는 궁금했던 미술 관련 잡다한 상식과 프로 크리에이트의 사용법에 대해서 다룰 생각이다. 뜬금없이 궁금해지는 화가나 그림에 대한 내용이 될 수도 있고 그 그림을 그린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취미생활로 프로 크리에이트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초보자가 그림을 그려 나가는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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