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크리에이트는 iOS 및 iPadOS의 사 바지 인터액티브에서 개발하고 출시한 래스터 그래픽스의 편집기이다. iPad의 예술적 가능성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2011년에 앱스토어에서 출시되었다. 앱스토어에 내에서 프로 크리에이트를 소개하는 내용에는 손수 제작한 수백여 종류의 브러시와 혁신적인 아티스틱 드로잉 도구, 고급 레이어 시스템, 번개처럼 빠른 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표현력 넘치는 스케치, 풍성한 그림, 화려한 일러스트와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을 그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품고 있다고 쓰여있다. 따라서 소파에서든 기차에서든 해변에서든 아니면 카페에서든 어디서나 자유롭게 작업하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고 나아가 전문적인 작업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이 프로 크리에이트의 기초적인 사용법을 알아보자.
프로 크리에이트를 실행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은 갤러리라고 한다. 갤러리에선 작업물들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프로 크리에이트 앱은 갤러리 화면에서 오른쪽 상단 +버튼을 사용하면 그림을 그릴 캔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누른 뒤 새로운 캔버스라고 써진 곳 오른쪽의 폴더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지정 캔버스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이때 DIP란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나, 프린터의 해상도 단위이다. 쉽게 말해 DIP가 높을수록 해상도가 높아 그림이 선명하다. 하지만 그만큼 용량과 파일이 무거워진다. 이때 주의할 점은 캔버스 사이즈가 커질수록 최대 레이어 수 제한이 있다. 만들어진 캔버스는 캔버스 좌측상단에 위치한 스패너 모양의 동작 메뉴 안에 캔버스에 들어가면 잘라내기 및 크기 변경이라는 메뉴로 캔버스 크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캔버스를 만들고 들어가게 되면 우측상단 아이콘을 확인할 수 있는데 왼쪽부터 브러시, 문지르기, 지우개, 레이어창, 색상이다. 브러시는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디지털 붓, 연필이다. 이를 통해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진행하게 된다. 각각의 브러시는 100개 이상의 커스텀 설정을 지원한다. 브러시 스튜디오에서 브러시를 직접 디자인할 수도 있고 브러시를 다운로드하여 불러오거나 내보내기도 가능하다. 문지르기는 그려져 있는 두 색을 섞어주거나 색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다. 문지르기 도구를 이용하면 그러데이션을 쉽게 표현할 수 있다. 지우개 도구는 말 그대로 그려진 부분을 지우는 도구이다. 브러시와 같이 여러 가지 모양의 지우개 모양이 존재한다. 지우개를 사용할 때 사용했던 브러시와 같은 모양의 지우개를 선택할 때 자연스럽게 지워진다. 레이어창 레이어 도구는 캔버스 상의 레이어 현황을 보여주는 메뉴이다. 레이어는 층이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이미지가 층층이 쌓여있는 투명한 그림 종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림을 그리면서 레이어 정리를 잘해두면 그림을 수정할 때 용이하다. 정확히 는 투명 아크릴판이 층층이 쌓여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 수작업은 종이 한 장에 스케치, 채색 모든 작업을 한다면 레이어 기능이 있음으로써 디지털 작업은 스케치, 채색, 후보정까지 모두 분리 작업이 가능하고 복사 및 수정 등 세부 작업까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이어도 추가하고 복제하고 삭제하는 기본 기능이 가능하며 세부 속성들이 있다. 색상 메뉴는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다. 디지털 팔레트라고 생각하자. 그리고 캔버스의 좌측상단을 확인해 보면 다른 아이콘들을 또 확인할 수 있는데 좌측부터 동작, 조정, 마스크툴, 선택툴이다. 동작 메뉴는 캔버스 안의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미지를 저장과 공유, 그림을 그린 과정을 녹화하거나 사진을 불러올 수도 있고 캔버스 사이즈를 조절할 수도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있다. 조정 메뉴는 이미지에 효과를 주거나 편집할 수 있는 기능들이 들어있다. 대표적으로는 이미지를 흐리게 만드는 블러 효과, 색상을 편집할 수 있는 색조, 채도, 밝기 등 그 밖에도 많은 기능들이 있다. 여기서 가우시안 흐림 효과를 사용하여 해당 레이어의 흐림 효과를 조정한다. 아웃포커싱 효과를 낼 때, 그러데이션처럼 색을 퍼뜨릴 때 자연스러운 블렌딩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우측으로 슬라이드 해줄수록 수치값이 커진다. 마스크 툴과 선택 툴은 이미지를 선택하고 선택된 영역을 편집할 수 있는 도구이다. 크기와 위치까지도 변경 가능하기에 이미지 편집에 유용하다.
프로 크리에이트 속에는 유용한 제스처 기능들도 많다. 되돌아가기 제스처는 원하지 않는 선이나 색이 칠해졌을 때 뒤로 돌아가는 버튼이다. 손가락 두 개로 화면을 탭 하면 된다. 이때 그림을 그리던 도중 갤러리로 화면을 나갔다 들어오게 되면 되돌아가기의 데이터가 날아가게 되기 때문에 갤러리로 나간 시점 뒤로는 더 이상 되돌아갈 수 없다. 반대로 앞으로 가기 제스처도 존재하는데 앞으로 가기 제스처는 뒤로 돌아갔던 내용을 번복하고 다시 앞으로 돌아올 때 사용하는 제스처이다. 앞으로 가기는 손가락 세 개를 이용해 화면을 탭 하면 된다. 선 보정 제스처는 그었던 선이나 형태를 깔끔한 선으로 보정해 주는 기능이다. 반듯한 직선을 그을 때도 유용하고 이는 도형이나 곡선의 형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는 애플펜슬로 원하는 선이나 도형을 그은 후 화면에서 떼지 않고 누르고 있으면 선 보정이 된다. 스포이드 툴은 원하는 색을 추출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서 브러시 조정 바에서 확인 가능한 데 브러시 크기 조정 농도 조절 바 중간 사이에 네모 버튼이다. 제스처로 사용할 때는 손가락으로 원하는 색을 꾹 누르고 있으면 된다. 페인트 통은 넓은 면적은 한 번에 원하는 색을 가져다 부을 수 있는 제스처이다. 이건 넓은 면적을 작업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오른쪽 상단의 색상 동그라미를 애플펜슬로 끌어와서 색상으로 원하는 부위를 가두어진 영역에 던져주면 된다. 이때 원하는 영역이 색으로 가두어져 있어야 한다.
이렇게 프로 크리에이트의 캔버스 설정법, 상단 아이콘의 내용, 간단한 제스처 기능들을 알아보았다. 프로 크리에이트는 현재 아이패드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구매 가능하다. 비록 무료로 사용할 수는 없지만 기능들을 생각해 보면 전혀 비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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